"美 FOMC, 악재성 재료 작용 가능성 제한적"-키움

입력 2018-06-14 07:38  

키움증권은 14일 국내 증시에 대해 미국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금리 이상 횟수를 4회로 상향 조정했지만 큰 악재성 재료로 작용할 가능성은 제한된다고 판단했다.

서상영 연구원은 "미 중앙은행(Fed)은 올해 금리 인상 횟수를 4회로 상향 조정했다"며 "FOMC 결과는 MSCI 한국 지수와 신흥 지수 등이 하락 전환한 점을 감안하면 증시에 부담"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파월 연준의장이 미국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하고 '점진적 금리인상'을 시사하는 내용을 언급하자 신흥 지수 등이 낙폭을 축소한 점을 감안하면 큰 악재성 재료로 작용할 가능성은 제한된다"고 분석했다.

Fed는 금리를 1.75~2.00%로 상향 조정했지만, '점진적 금리인상'을 시사했다. 이에 뉴욕 증시는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세를 보였으며 제롬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에 힘입어 상승 전환하기도 했지만 결국 하락 마감했다.

서 연구원은 "미 증시가 마감 직전 낙폭을 확대한 요인은 미중 무역분쟁 이슈로, 15일 미 정부의 중국 제품에 대한 관세 부과일을 앞두고 미 정부와 ZTE 간의 합의가 불발될 수 있다"며 "미 의회가 합의에 제동을 걸었다는 점에서 재차 무역분쟁 이슈가 부과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증시 변동성은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중국의 산업생산 등 주요 실물경제지표 결과도 주목되는데 이는 한국 수출 증가 가능성을 높인다는 점에서 우호적"이라며 "오늘은 선물옵션 만기일로 주요 지수의 정기 변경과 맞물려 있어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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